[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카페베네는 29일 푸르밀과 손잡고 커피우유 사업에 진출한다.
카페베네는 지난 28일 푸르밀(옛 롯데우유)과 커피음료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카페베네는 상반기 중에 커피우유 310㎖들이를 출시할 예정이며 직수입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드립 추출방식으로 커피우유를 제조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유통 판매망과 마케팅력을 공동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이번 커피음료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음 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양사의 협약 체결로 제품 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 고객이 만족하는 음료를 선보여 국내 커피시장에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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