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롯데면세점은 12일 남성 멀티숍 매장인 '맨즈콜렉션'을 오픈했다.
면세점에 남성 편집숍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즈콜렉션은 라르디니(LARDINI), 알브이알(RVR), 알레그리(ALLEGRI) 등 총 1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됐으며 정장 등 의류부터 가방, 넥타이, 슈즈 등 남성 패션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자신을 꾸미는데 적극적인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패션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일본,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이탈리안 클래식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남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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