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우량 IT주에 연동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10일부터 시판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주가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2스타 6찬스95 ELS와 삼성SDI 주가에 연동되는 1스타 배리어 6찬스 ELS 두종 류이다.
삼성전자·LG전자 2스타의 경우 6개월마다 두 종목의 주가를 가입시점과 비교해 두 종목 모두 5% 넘게 하락하지 않으면 연 9%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청산된다.
만기까지 갈 경우, 두 종목 가운데 더 크게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이 5%를 넘더라도 30% 넘게 떨어지지만 않으면 0~25%의 수익을 누릴 수 있다.
삼성SDI 1스타는 6개월마다 가입시점의 주가와 비교해 당시와 같거나, 당시보다 올랐을 경우 연 9%의 수익과 함께 조기청산된다.
또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15% 이상 오르기만 해도 연 9% 수익으로 조기청산된다.
만기까지 갈 경우 40% 이상 떨어진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장된다.
두 상품 모두 100만원 이상이면 청약 가능하며, 200억원 한도에서 경쟁청약 방식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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