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지역주민과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SK C&C, 지역주민과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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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SK C&C는 오는 31일 지역주민과 함께 지구에게 휴식을 주는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Earth Hour)'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백 20만 가정과 기업들이 1시간 동안 전등을 끄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도 2009년부터 서울 N타워, 63빌딩, 광화문 광장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SK C&C,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도 사옥 소등 행사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

SK C&C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본사 건물 외부 전체 조명을 끄고 업무상 필요한 시설에만 촛불을 켜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또 행사 안내 포스터와 홍보 영상물 게시, 사내 방송 안내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알린다.

특히, 행사 3일 전인 28일부터 구성원들에게 자체 제작한 양초를 나눠주는 것은 물론 정자동 주민센터,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민간단체인 상희공원을 사랑하는 모임 등과 협력해 정자동 카페거리 등 상가 일대를 돌며 양초를 나눠주는 등 자발적인 행사 참여를 독려할 게획이다.

장의동 SK C&C SKMS 본부장 상무는 "이번 캠페인이 생활 속 작은 에너지 절약이 지구 사랑의 첫걸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 C&C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지구 사랑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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