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한화증권은 18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돼 성장성을 반영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한화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이 1분기 판매가격을 인하했지만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산업의 생산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특수강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품 Mix개선으로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 증설 완료 후 판매량 증가가 전망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1분기 영업이익을 611억 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한 52만 톤을 기록해 회복세를 보였다"며 "2012년 1분기 IFRS 별도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6125억 원(QoQ +2.5%, YoY +1.1%), 영업이익 611억 원(QoQ -0.3%, YoY -17.8%)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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