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중흥건설은 20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인근에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2차(이하 센텀파크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센텀파크 2차'는 세종시 1-3생활권 M4블록에 1371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전용 84㎡A 957가구, 84㎡B 260가구, 106㎡ 154가구 규모다. 1-3생활권 M3블록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1차'와 나란히 위치했다. 두 단지를 더하면 총 2237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돼 향후 대단지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세종시 1-5생활권 행정복합지구와 가까워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쇼핑, 문화공간 및 생활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등 각종 정부기관을 비롯한 업무시설이 모여있어 행정업무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도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센텀파크 2차'는 트리플 조망권도 제공한다. 단지와 인접한 원수산 조망이 가능하며 일부 가구에서는 제천천도 볼 수 있다. 근린공원도 단지 바로 우측에 조성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70만원대이며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1차는 25일부터 실시,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전기관 종사자 2차와 일반 특별 공급은 30일부터 접수받아 내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의 경우 내달 2일부터 순위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17일에 진행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분양한 '센텀파크 1차' 청약 당시 평균 13.24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로 마감돼 '센텀파크 2차' 분양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분양문의:1577-22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