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銀 서울지점 대표에 요리스 디역스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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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스 디역스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신임 대표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프랑스 최대 은행그룹인 BNP파리바는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의 신임대표로 요리스 디역스씨를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역스 신임 대표는 감독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면 오는 14일부터 BNP파리바 서울지점의 한국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10년간 한국대표직을 수행해 온 필립 레니엑스씨는 프랑스로 복귀해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BNP파리바 그리스 대표로 근무했으며 지난 2001년 아시아에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싱가포르 및 도쿄의 포티스 은행에 근무하면서 수출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야 관리직을 두루 거쳤으며, BNP파리바 일본 대표와 머천트뱅킹 부문의 아시아 대표직 대행 등을 역임했다.

디역스 신임대표와 최형후 한국BNP파리바증권 사장은 모두 BNP파리바 그룹 아시아태평양 대표인 에릭 레이너드에게 업무 보고를 하게 된다.

레이너드 대표는"디역스 신임대표 임명은 한국에 대한 BNP파리바의 관심을 반영한다"며 "디역스 신임대표는 지난 수 년간 레니엑스 전 대표와 함께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온 한국의 임원진들과 긴밀히 협력해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BNP파리바는 지난 10년간 신한금융그룹과 구축해 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포함,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견고한 고객군을 한국에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기업은 물론 다국적기업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금 관리와 무역 금융 등에서도 역랑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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