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 금리 소폭 하락…관망세 지속
[채권 마감] 금리 소폭 하락…관망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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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국고채 금리가 주식시장 조정 탓에 강세로 마감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고시금리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3.35%로 전날보다 1bp 하락했으며 5년물 금리도 전날보다 1%bp 내린 3.47%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1bp 하락한 3.73%를 기록했으며 20년물 금리도 1bp 낮은 3.83%로 고시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3.35%에 마감했으며 통안채 1년물도 전일과 동일한 3.34%에 각각 마감했다. 통안채 2년물 역시 전일보다 1bp 내린 3.37%에 거래를 마쳤다.

CD 91일물은 전날과 같은 3.54%를 기록했고 CP 91일물 금리도 전날과 같은 3.57%로 장을 마감했다.

또한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보다 1bp 낮은 3.95%에,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전일보다 1bp 하락한 9.58%를 기록했다.

아울러 국채선물 3년물은 4틱 오른 104.5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증권ㆍ선물회사가 각각 2122계약, 2895계약 씩을 순매수한 반면 은행은 680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한 증권사 딜러는 "채권시장에 변동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없어 유럽 상황만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과 증권가에서 조금씩 순매수하고 있지만 거래 자체가 미미해 현재의 보합권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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