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성공 발표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50원(3.2%) 오른 3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셀트리온은 '2012 유럽 류머티즘 학회(EULAR)'에서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 시밀러 CT-P13에 대해 강직성척추염(AS)과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각각 250 여명, 58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1, 3상에서 기존 제품과 유효성,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성이 입증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CT-P13) 개발 성공 발표를 통해 레미케이드 대체에 따른 시장성 창출 가능성과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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