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내주 美 5개 대형銀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 내주 美 5개 대형銀 신용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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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국제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다음 주에 세계 17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대상 은행에는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자산 기준 미국의 6대 은행 가운데 5곳이 포함돼 있다. 이와관련, 이들 5개 은행의 신용등급이 1∼3단계 내려갈 수 있다는 예상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 강등이 예상되는 은행들은 거래 계약을 담보하는 데 추가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대형 펀드들은 해당 은행과의 거래를 줄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2월 세계 17개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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