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미글로벌이 성균관대 공대와 공동으로 전국 건설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제11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NCLA)은 방학기간 중 전문적인 건설업 실무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오는 7월2일부터 8월1일까지 5주간 성균관대 명륜동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건설업계의 경우 업무의 전문성, 특수성으로 인해 건설관련 4년제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타 산업에 비해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재교육 시간이 길며 이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이 높다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
본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이와 같은 신규 취업 대상자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설 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줘 실질적인 차세대 건설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설, 운영 중인 대안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한미글로벌은 설명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11기 교육과정의 경우 현장OJT 교육을 강화하고 해외건설 실무 강좌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실무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교육생들로 하여금 현업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적우수자에게는 해외 현장 견학기회 및 추천서 발급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홈페이지(www.ncla.co.kr)를 통해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60명 내외다. 교육안내, 신청 및 문의 등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1~10기까지 총 5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교환 등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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