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신한카드가 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스 팬을 위한 제휴카드를 내놓는다.
신한카드와 NC다이노스는 19일 경남 창원에 있는 NC다이노스 구단 사무실에서 제휴 조인식을 갖고 제휴카드 출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내놓은 'NC다이노스 신한GS칼텍스샤인카드'는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인 마산종합운동장 내 야구 용품 매장에서 5~10%를 할인 혜택과 주니어 다이노스클럽에 가입할 때 10%를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다.
NC다이노스가 1군에 진입하는 2013년부터는 입장료 할인 서비스도 시작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다.
그밖에 GS칼텍스 주유소(LPG충전소 제외)에서 주유 시 전월 신판 이용액(주유 및 LPG 업종 제외)에 따라 정유사 고시 휘발유가 기준(경유는 휘발유가로 환산) 리터당 최고 100원을 할인 해준다.
또,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 이용 시에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신판 실적(주유 및 LPG 업종 제외)에 따라 최고 7%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NC다이노스 제휴 영화관인 메가박스(창원점)에서 영화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NC다이노스는 제8구단이 생긴 지 20년 만에 창단된 프로야구 제9구단으로, 경남 창원을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마산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3년에 프로야구 1군 리그에 진입이 유력하며 현재는 2군 리그인 퓨처스 리그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단 감독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프로야구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경문 감독이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NC다이노스와 제휴함으로써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NC다이노스가 1군에 진입하는 내년에는 팬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현재 LG트윈스, 한화이글스와 각각 제휴카드를 출시했으며, 각 구단 홈구장 입장료 할인, 구장 내 매장 결제 시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