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개장 전 주요공시
6월 25일 개장 전 주요공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6월22일(금) 장 마감 후부터 6월25일(월) 개장 전까지 나온 주요공시.

◆ 유가증권시장

대양금속은 537억원 규모의 STS 냉연강판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유로화 폭락으로 인해 계약상대방 이녹스 마켓(INOX MARKET)이 과도한 단가 인하를 요청해 계약이행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대양금속이 지난 1월 31일 해지된 계약 내용을 늑장 공시했다"며 "벌점 5점을 부과하고,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양금속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계열사인 호주 KOGAS Prelude의 천연가스개발 관련 사업에 자기자본의 12.48%에 해당하는 약 9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진흥저축은행은 22일 경기저축은행의 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해 자회사인 경기저축은행의 매각을 추진 중으로 안진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5일 재무실사를 완료했다"며 "인수자 선정 중이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에넥스에 대해 최근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25일 오후 6시까지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캐피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메리츠캐피탈주식회사의 지분 400만주를 20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취득은 자기자본대비 5.67%에 해당하는 규모로 취득 후 지분율을 100%다.

포스코는 "신일본제철이 POSCO 측이 영업비밀 기술정보를 이용해 방향성 전기강판을 제조, 판매했다"며 "1조413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손배소 금액은 자기자본대비 3.76%에 해당한다. POSCO 측은 "원고 청구의 기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미국 유전개발업체 패러렐의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에서 "삼성물산의 해외 손자회사인 패러랠 페트롤리엄(Parallel Petroleum LLC)사가 보유자산의 일부 매각을 검토 중이나 6월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 코스닥시장

금성테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억원 규모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40만주다.

오성엘에스티는 "계열사인 한국실리콘에 대한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오성엘에스티 자기자본의 210.90%에 해당하는 액수로, 채권자인 우리은행과 6개 금융기관에 한국실리콘 주식 2666만9363주를 담보로 3070억원 차입이 이뤄진다.

골프존은 22일 시설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의 18.67%에 해당하는 6500억원을 금융기관을 통해 차입하겠다고 22일 공시했다.

게임빌은 본점 소재지를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 197-5 삼성IT밸리 4층에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26-1번지 게임빌 빌딩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솔본은 "계열사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이선주 전 대표이사에 대한 특별공로금 지급 취소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