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 '가속화'
HMC투자證,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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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최근 HMC투자증권이 만족도 높은 금융서비스로 차별화된 성과를 속속 달성하고 있어 증권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HMC투자증권은 올 1분기 증권사 포트폴리오 수익률 1위, WSJ(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 애널리스트 2년 연속 선정, 최근 2년간 다수 기업의 IPO(기업공개) 성공적 주관 및 공모가 대비 안정적 수익률 달성, 3년 연속 서비스 품질지수 1위 등 고객 투자수익률 측면에 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 1분기 모델포트폴리오(MP)수익률 부문은 대형사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9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사 전체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은 10.38%로 비교 대상이 가능한 18개 증권사 중 수익률 13.99%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시장수익률(코스피 등락률 10.31%)은 물론 코스피200 수익률(11.97%)보다도 2.02%p 높은 성과다.

이 같은 성과는 HMC투자증권이 지난 1분기 제시한 MP를 모두 대형주로만 구성해 대형주 중심의 장세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전략이 적중한데 따른 것으로 1분기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의 제시비중이 26~29%로 시장 비중인 19%보다 높았던 것이 주효했다.

앞서 2010년에도 HMC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 추천종목 수익률은 2위를 기록 했으며 추천펀드 수익률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HMC투자증권은 WSJ이 발표한 아시아지역 베스트 애널리스트 부문에서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담당 최병태 선임연구위원이 국내 3위에 선정됐다. 이는 2년 연속의 선정된 것으로 이번 WJS 선정 2011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서 1명 이상 선정된 국내 증권사는 7개사, 2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곳은 2개사에 불과하다.

아울러 HMC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한 IPO에서 적정 공모가 산출을 바탕으로 누리플랜, 엠에스오토텍, 하이텍팜, 남화토건 등의 9건의 IPO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주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10년 HMC투자증권이 상장 주관했던 누리플랜은 5500원으로 시작해 현재 9190원으로(7월 3일 종가 기준) 67.09% 상승했다. 엠에스오토텍 역시도 공모가 5500원에서 8350원(50.73%)으로, 하이텍팜은 1만1500원에서 1만5100원(23.84%)으로 각각 상승하면서 기업공개 당시 주식공모가격과 현재의 주가 비교 시 큰 폭 상승했다.

이렇듯 HMC투자증권이 주관한 IPO기업들이 상장 이후에도 견조한 주가흐름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성장성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IPO 과정에서는 적정 공모가를 산정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실사를 통해 얻은 회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젼을 투자자에게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발행사와 투자자 모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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