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60선 출발 …연중 최저치
코스피, 1760선 출발 …연중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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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로존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일 미국 경기지표 악화 및 애플의 '어닝쇼크'가 투심을 악화시키고 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12포인트(1.46%) 내린 1767.81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 167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252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23억원 순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111억원 순매수 우위로 총 113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전자와 건설업, 기계, 제조업, 금융업, 화학 등 대부분의 업종이 1% 넘게 하락 중인 가운데 비금속광물과 종이·목재는 약보합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유일하게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한국전력을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와 LG화학, 삼성전자가 2% 넘게 급락 중이며 POSCO,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은 1%대 하락세다.

반면, 한국전력은 유일하게 강보합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0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82개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75포인트(1.44%) 내린 461.5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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