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북한 평안도와 자강도 등지에 집중 호우가 내려 북한 주민 5백6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6월 말부터 한달 간 이어진 태풍과 폭우로 홍수가 나 1백69명이 숨지고 실종자도 4백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또 주택 4만 3천여 세대가 침수돼 21만2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 침수 피해도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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