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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W저축은행이 30일 황상진(사진) 전 리딩투자증권 감사를 신임 W저축은행장으로 선임했다.
황 저축은행장은 56년 경남 진주 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으며 구 한국상업은행으로 입행해 증권감독원,구 고려증권 동경사무소장, 국제팀장, 한국자산관리공사 특별채권부 팀장, 유끼코리아 이사 등을 지냈다.
W저축은행 관계자는 "국제금융을 기반으로 금융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증권사 출신의 황 저축은행장 영입을 계기로 선진적인 금융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선도 저축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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