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3일에서 14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통신세계회의(WCIT)에서 논의될 국제전기통신규칙(ITR) 개정에 관한 의견을 다음달 11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ITR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제 전화요금의 정산체계, 모바일 로밍 및 번호오용 방지, 발신자번호표시 등으로 방통위는 이와 관련해 이해관계자(산업계, 학계, 일반국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국은 지난 2월 'ITR 개정 준비 전담반'을 꾸려 조약 개선 논의에 한국측 이익이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에서 볼 수 있으며, 의견은 전화(☎02-750-2524)와 이메일(kloves@kcc.go.kr)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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