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증권·은행 복합금융센터 개설을 기념해 부동산펀드인 마이애셋 부동산투자신탁 9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마이애셋부동산투자신탁9호는 대전 가오 택지개발지구 내 판매시설 개발프로젝트에 PF(Project Financing)대출 방식으로 투자하며 투자기간 2년, 수익률 연 6.7%를 목표로 총 300억 한도로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프로젝트 대상물건이 해당지구 내 대형 할인매장의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4600여 세대 아파트를 공급하는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향후 상가분양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펀드 원리금 상환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공사인 계룡건설의 책임준공, 미분양에 대비한 부동산보장가액보상보험 가입 등의 리스크 보강장치를 갖췄다며 투자기간은 2년으로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며 판매완료 후 3개월이내에 거래소나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환금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환 상품기획팀장은 펀드의 안정성을 위해 프로젝트 대상물건의 우량성, 펀드 원리금 확보방안 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