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셰프에서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LSG 스카이 셰프에서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9월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기내식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를 만들어 간단한 설명 또는 사연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도 기내식 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모은 기내식 관련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채택된 메뉴 적용을 검토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페이스북은 2010년 8월 오픈해 8만3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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