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채권시장, 관망 흐름 속 '강보합'
[채권마감] 채권시장, 관망 흐름 속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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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이 관망세를 이어가며 강보합 마감했다.

2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월 만기 3년 국채선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3틱 오른 106.13에 최종고시됐다.

외국인과 증권은 각각 1764계약, 788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투신과 은행은 각각 1027계약, 542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 역시 382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총 거래량은 12만7758계약이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모두 1bp씩 하락해 각각 2.81%, 2.89%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 역시 1bp 내린 3.01%에 최종고시됐다.

통안증권 91일물과 1년물은 모두 전거래일보다 1bp씩 하락해 모두 2.80%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2.86%로 전거래일과 같았다. 3년 만기 회사채 AA- 등급과 같은 만기 회사채 BBB- 등급은 모두 1bp씩 하락해 각각 3.32%, 8.71%을 나타냈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시장이슈가 없는 가운데 이날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졌지만, 관망세가 더 짙었다고 볼 수 있다"며 "오는 26일 발표되는 3분기 GDP 성장률이 향후 채권시장 강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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