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CJ오쇼핑이 3분기 당기순이익에서 호조를 나타냈다.
30일 CJ오쇼핑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541억5000만원으로 207억5100만원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2배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상해에 위치한 '동방씨제이'가 상장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일부 지분을 투자파트너에게 매각한 데 따른 일회성 이익이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CJ오쇼핑의 3분기 매출액은 2704억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7억8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매출은 유형상품 매출 호조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 증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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