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출연한 KSD나눔재단은 14일 전남 신안군 중도면 중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서울에 초정해 2박3일 일정으로 도시문화 탐방과 어린이경제교육을 체함하는 꿈나무 캠프를 개최한다.
1940년에 설립된 중도초등학교는 목포에서 79킬로미터 떨어진 섬마을인 중도에 위치한 농어촌 학교로 현재 47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2명을 포함해 3~6학년 어린이 30명이 참가한다.
캠프 일정은 농허촌 어린이들이 관람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관람을 비롯해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방문, 어린이경제교육과 증권박물관 견학 등 문화체험을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KSD나눔재단은 지난해에도 충북 제천 송학초등학교와 전북 임실 삼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꿈나무 캐므를 개최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보육원생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개최해 왔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지난 2009년 4월 한국예탁결제원이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사회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금융교육,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해외저개발국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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