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계란 산란일자 표기 도입
이마트, 계란 산란일자 표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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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이마트가 오는 22일 부터 계란 산란일자 표기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계란 상품에는 유통기한과 상품 포장일자가 표기돼 있었지만, 상품 포장일은 계란 집하를 위해 산란일로부터 길게는 3~4일이 경과하는 경우도 있어 신선도 기준이 되기에는 부족했다.

이번 계란 산란일자 표기 도입으로 계란 상품 판매기간을 최대 4일까지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기존 상품은 포장일자로부터 10일간 판매됐으나 산란일자 표기상품은 산란일자로부터 10일간 판매될 예정이다.

이마트 품질혁신담당 제용현 상무는 "계란의 경우 만큼품질과 신선도 관리가 중요한 상품이지만, 규모가 작은 생산업체가 많은 만큼 통일된 품질 관리가 쉽지 않다"며 "계란 중소업체들과 함께 계란의 신선도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산란일자 표기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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