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민주통합당사 앞에서 '대형마트 농어민∙중소기업∙임대상인 생존대책위원회'소속 상인 60여 명이 이날 국회 법사위에 상정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항의집회를 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역광장에서 집회 규모를 확대해 약 3~4천여 명의 농어민, 중소상인, 영세임대상인 등과 함께 유통규제법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강화된 유통산업발전법이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될 경우,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농어민은 연간 약 1조7천억원, 중소제조협력회사 3조1천억원, 영세임대상인 6천억원 등5조4천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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