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음주단속 중 순직한 경찰관 조문
손보협회, 음주단속 중 순직한 경찰관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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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손해보험협회는 22일 음주운전 차량을 쫓던 중 다른 차량에 치여 순직한 인천 연수경찰서 고 강명희 경위의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위로를 표했다고 밝혔다.

강 경위는 지난 6 오후 11시40분 연수구 옥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중 모닝승용차가 단속지점 40m앞에서 유턴해 달아나는 것을 발견하고 도주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분리대 화단을 넘었다가 반대편 차선에 달려온 시내버스에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주후 순직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반사회적이고 고의적인 범죄행위"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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