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기관 매수세로 1940선 회복
코스피, 외인 기관 매수세로 19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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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강보합세를 보이며 다시 1940선까지 올랐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86포인트(0.61%) 상승한 1947.0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미국 재정절벽 우려에 약보합세로 거래됐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3억원과 580억원 순매수를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도 1565억원 매수우위였다. 개인은 162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다수였다. 특히 증권 1.61%, 전기전자 1.42%, 철강금속 1.16%로 상승세가 높았다. 반면 의료정밀이 2.91%, 의약품이 1.33%, 서비스업이 0.63%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주는 현대차가 0.66%, 삼성생명 0.54%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2.67%, LG디스플레이는 2.32%, SK하이닉스는 1.64% 올랐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1.75% 급등하면서 사상최고가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69곳이며 하락종목은 449곳, 변동 없는 종목은 88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21포인트(1.24%) 하락한 496.50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에 밀려 하루만에 다시 500선에서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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