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중국 상해 포서지행 개점
우리銀, 중국 상해 포서지행 개점
  • 김동희
  • 승인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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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9일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중국 상해포서지행을 개점한다.

개점식 행사에는 대한민국 주상해총영사관 박상기 총영사를 비롯해 거래 기업의 CEO,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1995년 중국 상해시에 상해지점을 개설해 외자기업 및 중자기업에 대한 영업을했으며, 포서지행 개점에 따라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현지 영업망을 확충함으로써 금융서비스를 한층 개선하게 됐다.

이번에 개점한 포서지행은 기존 상해지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업무를 모두 취급할 예정이나, 우선 인근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 수출입위주의 업무를 시작하여 앞으로 점차 영업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국제업무지원팀 관계자는 “중국에서 은행영업은 아직까지는 많은 제약요인이 있으나 중국의 WTO가입으로 2006년 12월부터 금융시장이 완전 개방될 전망이라며 시장개방에 대비해 우리은행은 7월 심천지점 개점을 추진하는 등 영업망 확충 및 시장선점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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