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한국거래소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증권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일어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상와 관련해 오전 10시에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국내외 증시동향 및 각국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관계자는 "필요한 경우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시장 안정화조치 시행 등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라며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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