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동서식품은 피겨여왕 김연아의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맥심 화이트골드'의 신규 TV 광고를 오는 1월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번에 이어 배우 공유가 내레이션을 맡아 감미롭고 잔잔한 분위기를 전하는데 한층 힘을 보탰다.

따사로운 어느 오후, 맥심 화이트골드를 마시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면서 광고는 시작된다.

"그녀의 커피는 다르다. 커피 향의 깊이부터 다르다" 라고 말하는 공유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이 흘러 나오고, 맛과 향에 감탄하는 김연아의 모습이 비춰진다.

지난 2월부터 방영된 광고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연아는 이번 광고에서도 눈빛과  표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광고의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김연아 선수의 풍부한 표정연기를 통해 우유가 들어있어도 커피의 맛과 향이 깊은 맥심 화이트골드의 특징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새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광고이니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