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2013년 시무식 개최…경영화두는 '원 플러스'
DGB금융, 2013년 시무식 개최…경영화두는 '원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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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DGB금융그룹은 2일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계열사 임직원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하춘수 DGB금융그룹회장 및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김기주 DGB캐피탈 대표이사, 서정원 카드넷 대표이사, 손순호 대구신용정보 대표이사, 천해광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 등 그룹 계열사 사장단과 김기만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하춘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인가 추락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대변혁의 시기인 2013년에는 범그룹 차원의 단합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를 위해 △미래경쟁력 확보 △핵심역량 강화 △그룹 시너지 강화 등의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DGB금융그룹의 올해 경영화두는 지난해에 이어 'ONE+(원 플러스)'로 정했다. 이는 '그룹전체가 하나로 뭉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자'는 의미다.

또한 경영목표로는 전 임직원이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계의 틀을 깨고 지속성장동력을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아 'Yes We Can! 틀을 깨고 한걸음 더'라고 정했다.

이를 위해 DGB금융그룹은 시무식 중간, 강당 무대 위에 '형식, 답습, 안주, 과거' 등이 새겨진 '불통의 벽'을 세우고 회장, 노조위원장, 신입행원이 벽을 무너트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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