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목표 수주액 달성 가능…목표가↑" - 키움證
"현대미포조선, 목표 수주액 달성 가능…목표가↑" -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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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키움증권은 8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목표 수주액은 달성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하락의 주범이었던 저가 Bulker의 매출 비중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10~`11년 수주한 PC선, RoRo2선의 마진은 견조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며 "환율 또한 마진에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수주 목표는 32억$, 101척으로, PC선 업황이 지난해 말 이후 강하게 회복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옵션 6억$이 있고, 4.5억$ 규모의 DSV PJ 입찰에도 참여하는 등 목표 달성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또 목표가 산정을 위한 실적 기준 시점이 2013년으로 변경돼 목표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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