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불황 탓에 노후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출시된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중도 해지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연금보험의 기간별 유지율이 1년 90.7%, 3년 79.3%, 10년 49.7%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3개월 전보다 각각 1.8%포인트, 1.1%포인트,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불황이 지속되면서 보험료 부담 때문에 손해를 무릅쓰고서라도 중도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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