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2.23%) 떨어진 10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324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현대미포조선측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고가 수주 물량의 매출 비중 축소 및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하락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