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지난 15일 만도의 100% 자회사인 마이스터에 대해 주금납입중지 가처분신청을 서울 동부지법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만도 의결권주식 32만1586주(1.77%)를 보유한 당사는 지난 12일 결정된 만도의 마이스터를 통한 한라건설 유상증자 참여결정이 28%의 대주주를 제외한 72%의 만도주주와 종업원들의 이익을 명백히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이번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