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영업직원의 폭언과 대리점 물량 떠넘기기로 논란에 휩싸인 남양유업이 황제주 자리를 내줬다.
8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2만2000원(2.15%) 내린 9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로 매도물량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로써 남양유업 주가는 최근 5거래일간 15.01% 급락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월28일 100만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주가가 100만원 이상인 종목을 뜻하는 '황제주'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