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점주 사장은 지난 2010년 12월 부임 이후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전국 영업현장을 방문해 CEO특강을 진행해왔다. 올 상반기에만 20여회, 이동거리만 3개월간 4000km가 넘을 정도의 강행군이다.
권 사장의 CEO특강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의 소신대로 현장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품질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한 의지가 반영됐다.
그는 마지막 CEO특강에서도 영업실적 등 외형의 성장보다는 고객을 위한 완전판매, 보험계약 유지율, 설계사 정착율 등 품질경영을 통한 보험업의 기본에 충실한 영업을 당부했다.
그는 "보험의 본질은 고객이 미래에 처할 수 있는 역경에 대비하여 마음의 평안을 주고, 고객의 꿈과 미래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이라며 "설계사 들이 이러한 자긍심을 가지고,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2013년을 품질경영의 해로 선포하고, 소비자 보호 및 고객신뢰도 제고를 통한 차별화된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하여 올해부터 관리자 평가를 품질과 외형의 비중을 3대7에서 5대5로 바꾸는 등, 영업현장에서부터 고객중심, 과정중심의 정도영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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