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단체, BS금융지주 회장 사퇴압력 규탄
부산시민단체, BS금융지주 회장 사퇴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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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BS금융지주 이장호 행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사퇴 압력과 관련해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162개 부산시민단체는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금감원의 사퇴강요는 지방은행을 탄압하고 부산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즉각적인 철회를 요청했다.

BS금융지주는 100%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금융회사로 영업실적면에서도 수년간 금융권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 금감원의 사퇴압력은 초법적 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

부산시민단체들은 오는 10일 부산시의회에서 금감원 규탄 기자회견을 가질예정이며, 사퇴 강요를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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