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비용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제공으로 한국 바젤 2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오라클은 30일 열린 오라클 컴플라이언스 아키텍처` 세미나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향후 한국 금융기관들의 바젤2 구축의 한계점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오라클의 전략을 제시했다.

오라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재무서비스 산업부문 뱅킹 및 위기관리 수석 책임자 크리스토퍼 마샬 박사는 한국에서의 바젤 2 구축은 주로 포인트 솔루션을 구매해 구축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는 향후 감독 규제 준수가 어렵고, 효율적인 관리가 힘들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또 국내 은행들이 추진하는 바젤2 구축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과정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따라 오라클은 향후 계속될 바젤2시장 뿐만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시장에 있어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결합이 규제 준수에 최상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보고, 오라클 파이낸셜, 오라클 제너럴 리더, 오라클 레귤레토리 캐피탈 매니저 등의 제품이 금융기관들의 바젤2 뿐만 아니라 샤베인스-옥슬리에 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라클은 자사의 본 솔루션들은 최신의 정확한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리포팅 프로세스를 원할하게 하고, 규제사항 적용이나 특정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 기업의 규제 준수 프로세스를 합리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라클은 기자간담회 이후 `오라클 컴플라이언스 아키텍처 세미나`금융권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