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금융상품을 통한 기부금 조성과 재단 후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금번 기부금 조성 및 재단후원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에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따뜻한동행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따뜻한동행은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장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열악하고 노후 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신축, 개선, 보수를 지원하는 특화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시설 지원과 봉사, 장애인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 외국인 노동자 및 탈북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이 하나대투증권 계좌 개설시 따뜻한동행에 기부 신청을 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 고객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시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선보인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는 고객이 금융상품 및 계좌를 개설하고, 추후 고객 계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 등 영업수익의 일부를 떼어서 고객이 지정하는 각종 공익기관 등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신개념 기부 서비스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