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하나은행은 홍콩에서 개최된 유로머니지(誌)의 'Award for Excellence 2013'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금융기관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수익성, 사회공헌 및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현지화에 중점을 둔 글로벌 성장전략 지속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반을 둔 실질적 중소기업 지원 및 서민금융 지원 확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스마트폰뱅킹 혁신성과 금융 및 기타 분야와의 전략적 제휴 등 차별화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호평 받았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세계적인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