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총서... 주당 300원 배당 확정
부산은행(은행장 심훈)은 25일 오전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심훈 은행장을 재선임하고 주당 300원 배당을 확정했다. 또한 김종수 상근감사위원을 재선임했으며, 은숭표 신라대 법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는 현 박기태 부행장을 유임시키고, 이장호 상무를 새로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조봉재 상무, 김창고 상무, 임채현 상무, 정성태 상무 등 4명이 재선임됐으며, 배태균 부전동 기업고객지점장은 신임 상무로 승진됐다.
심 훈 은행장은 이 날 주총에서 지난해 1천480억원 순익을 올리면서 부산은행은 명실상부한 우량은행으로 성장했다면서 IMF이후 6년만에 처음 배당하는 만큼 그간 은행의 자본확충에 기여한 주주에게 높은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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