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에 장초반 상승세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의 개선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27일 오전 9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2포인트(0.09%) 상승한 2009.1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68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와 기관이 각각 36억원, 57억원씩 동반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4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상승세다. 은행이 0.82% 뛰고 있고 기계와 운수창고가 각각 0.68%, 0.62%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 섬유의복은 강보합세다. 반면, 건설업이 0.57% 하락하고 있고 통신업,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약보합세다.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현대차가 1.17% 떨어지고 있고 기아차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45%, 0.33% 빠지고 있다. 이에 비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0.87%, 0.76%씩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은 0.67% 강세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29% 밀리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개 상한가를 비롯해 39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9개 하한가를 포함한 281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131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2포인트(0.47%) 상승한 535.3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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