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는 장기투자 해야 실익"
"주식형펀드는 장기투자 해야 실익"
  • 김성호
  • 승인 2005.10.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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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설익은 열매는 함부로 따지말자 보고서.
삼성증권은 27일 `주식형투자-설익은 열매는 함부로 따지말자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증권시장이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식형펀드 투자자들의 환매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장기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은 코스피지수의 과거 급격한 변동성으로 인해 1000포인트선 이상에서 신규투자를 망설이게 되고 시장이 단기 급락할 경우 이미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하지만 우량 기업들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해당 기업들의 주가는 종합주가지수의 등락과 무관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예로 코스피지수와 MSCI 코리아인덱스와의 비교를 들었다. IMF이후 코스피지수가 시장변동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이전 움직임을 답습한 반면, 우량주 지수인 MSCI는 기업들의 가치상승이 주가에 반영되며 기업가치의 성장속도 만큼의 상승세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특히 펀드나 KOSPI, MSCI 모두 1년의 단기투자에서는 수익률이나 위험의 정도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문가를 통한 펀드투자가 위험이 더욱 줄어들고 수익은 커지는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따라서 주식형 상품 투자는 단기적으로 시장등락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량 기업들이 성장하는 폭만큼 성과를 얻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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