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 6900억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에 '약세'
[특징주] OCI, 6900억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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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OCI가 69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주가가 약세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 거래일보다 2.17%(4500원) 떨어진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OCI는 스위스 웨이퍼스 AG(Swiss Wafers AG)와 체결한 4796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또 이탈리아 헬리오스 테크놀로지 SRL과 체결한 2124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도 해지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의 사업 청산(liquidation)으로 인한 계약 이행 불가능을 사유로 계약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 해지금액은 OCI 최근 매출액(약 3조2185억원)의 22%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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