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동양건설산업이 매각 유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건설의 주가는 전장대비 400원(12.5%) 떨어진 2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건설은 회생절차 조기 종결을 위한 인수합병(M&A) 일정에 따라 8일 입찰을 마감했으나 입찰을 신청한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고 공시했다. 동양건설산업은 M&A 조기종결을 위해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양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인 노웨이트 컨소시엄과 M&A 본계약을 체결했으나,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지난 중도금을 내지 않아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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