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14포인트(0.37%) 상승한 1953.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지난 2~3일 60포인트 이상 하락하던 것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1억원과 51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14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1317억원 매도우위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가스업이 2.39%, 의약품이 1.63%, 운수창고가 1.15% 상승세가 높았다. 반면 건설업은 2.87%, 철강금속은 0.92%, 증권은 0.66%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는 POSCO가 1.25%, 기아차가 0.38% 떨어진 것을 제외하면 전부 올랐다. SK하이닉스는 3.72%, 한국전력은 2.92%, 현대차는 2.01% 올랐으며,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85% 상승해 잠정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23곳이며 하락종목은 390곳, 변동 없는 종목은 78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9포인트(0.26%) 상승한 500.62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51억원 순매수로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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