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차를 광주광역시에 판매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6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소에너지대회'에서 활용할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5대를 광주시에 팔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차는 지난해 덴마크와 스웨덴 등 유럽의 관공서를 중심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국내 지자체나 공공기관에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의 가격은 1억5천만원 수준으로, 정부는 구매액 일부와 수소충전소 시설 등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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