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개발금융포럼, 2014년 1차 간담회 개최
해외개발금융포럼, 2014년 1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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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및 금융지원 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제 개선을 위해 21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시권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의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시작으로 코트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제도 및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참여한 기업대표들은 해외진출 관련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국토부 등 정부 관계자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지난해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에서 제시한 각종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체계적인 피드백 및 추가 개선사항 등의 보완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공동 대표인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은 "이날 수렴된 건의사항 중 당장 제도 개선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선 최대한 신속하게 부처간 협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포럼 의원별 소관 상임위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입안지원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공동 대표인 김태원 의원, 신동우 의원, 이현재 의원,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등 유관단체, 중소·중견기업 대표, 국토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코이카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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