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저축銀, 예가람저축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고려저축銀, 예가람저축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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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저축銀은 조용문(개인)씨로

예가람 및 인베스트상호저축은행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저축은행 컨소시엄과 조용문씨가 각각 선정됐다.

9일 예금보험공사(사장 최장봉·崔長鳳)는 매각 추진중인 (서울)예가람상호저축은행 및 (부산)인베스트상호저축은행에 대하여, 금융감독위원회의 예비인수자 적격성 심사 결과(’06.1.6)를 토대로, 고려상호저축은행 컨소시엄을 예가람상호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조용문(부산 서전학원 대표)을 인베스트상호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저축은행 컨소시엄은 예가람 및 인베스트저축은행의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서울의 한중저축은행과 경남의 아림저축은행의 자산부채를 인수해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가교저축은행이다.
 
예가람저축은행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고려저축은행은 부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태창그룹의 자회사로 이번 인수전에 대한화섬, 우리은행, 애경유화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섰다.

예보 관계자는 "그동안 예비인수자들의 최종인수제안서(예가람 : 8개 기관, 인베스트 : 4개 기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며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등과 최종 매각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조건 협상을 거쳐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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